경찰 공무원 신체조건│경찰 공무원 신체검사 병원찾기 [2025 채용 신체검사 병원]

 

2025년 제2차 경찰공무원 시험일정이 확정되면서, 신체검사 준비도 함께 알아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이번 제2차 경찰공무원 필기시험은 8월 30일(토)로 예정되어 있고, 바로 이어지는 2차 신체·체력검사는 9월 22일부터 진행되는데요.

 

특히 경찰 공무원 신체조건은 기준에 미달되면 무조건 불합격 처리되기 때문에, 미리 체크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경찰 공무원 신체검사 병원은 지정된 병원에서만 가능하니,  경찰 공무원 신체조건과 함께 지정병원 리스트도 함께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본 포스팅에 안내된 정보는 2025년 8월 기준 [2025년 제2차 경찰 공채시험공고]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2025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조건

✅ 기본 신체조건 기준 (공통)

• 시력 : 교정 여부 관계없이 양쪽 눈 각각 0.8 이상
• 색각 : 적색약, 적색맹 등 색각이상이 없어야 함
  → 단, 경찰청 지정 병원에서 정밀검사(아노말로스코프) 후 ‘적합’ 판정 받으면 응시 가능
• 청력 : 40데시벨(dB) 이하의 소리를 정상적으로 들어야 함
• 혈압 :
  • 고혈압 기준 → 수축기 145mmHg 초과 / 이완기 90mmHg 초과
  • 저혈압 기준 → 수축기 90mmHg 미만 / 이완기 60mmHg 미만
  • 위 수치를 벗어나면 ‘부적합’ 판단 가능
• 형의 유무 : 복시(물체가 두 개로 보이는 증상)가 없어야 하며,
  직무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진단된 경우 예외 인정 가능
• 문신 : 문신이 있더라도, 사회 통념상 경찰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줄 정도가 아니면 가능
  → 다만, 지나치게 크거나 노출 부위, 범죄 관련 문신은 불합격 사유

 

🩺 직무수행에 적합한 신체 기준

신체 각 부위의 기능이나 구조적 문제도 평가 대상입니다.

다음에 해당할 경우 불합격 처리될 수 있어요.

• 척추 측만증 : X-ray 결과 20도 이상인 경우
• 관절 기능 이상 :
  • 팔, 다리, 무릎, 고관절 등 3대 관절의 운동 범위 제한
  • 상지·하지 절단 또는 기능장애가 있는 경우
  • 15퍼센트 이상의 기능 손실, 혹은 관절 고정이 있는 경우
• 약물검사 : 필로폰, 대마, 엑스터시, 케타민, 코카인, 아편 등
  → 해당 물질 양성 반응 시 즉시 불합격
• 문신 및 노출 여부 :
  • 폭력성, 성적 수치심, 특정 이념·정당, 범죄 연상 내용이 포함되면 부적격
  • 단순 패션 문신은 크기와 부위에 따라 판단

 

주변에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필기 끝나고 병원 예약하려다 신체검사 기준을 그제서야 자세히 알게 돼서 당황하는 걸 본 적이 있어요.

특히 시력, 색각, 문신, 혈압 같은 항목은 생각보다 까다롭게 적용되기 때문에 ‘내가 괜찮겠지’ 하고 넘기기보단, 미리 확인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 101경비단은 신체기준이 더 까다롭습니다

공통 기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곳이 바로 101경비단입니다.

일반 순경공채와 달리, 101단은 특수부대 성격의 기동부대이다 보니 체력과 체격 조건 자체가 한 단계 더 높게 설정돼 있어요.

• 키 : 남자 기준 170cm 이상
• 몸무게 : 60kg 이상
• 가슴둘레(홍위) : 신장의 2분의 1 이상
• 시력 : 양쪽 나안 시력 각각 1.0 이상 (※ 교정시력 불인정)

 

보시다시피 시력 기준도 더 높고, 교정시력은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라식·렌즈로 커버되는 경우도 여기선 불합격 처리될 수 있어요.

 

체격 조건이 일반 경찰 기준에 아슬아슬하게 맞는 분들이라면 101단은 조금 더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기준 때문에 아예 101단 응시를 포기하는 분들도 꽤 봤어요.

 

 

2. 2025 경찰공무원 신체검사 병원

필기시험을 통과한 이후 2차 시험에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신체검사입니다.

그런데 이게 그냥 병원 가서 받으면 되는 검사가 아니라는 걸 알고 계셔야 해요.

반드시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에서 검사받고, 공식 양식에 맞춘 신체검사서를 제출해야만 유효한 걸로 인정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전국에는 약 200개 병원이 공식 지정되어 있고, 각 시·도별로 골고루 분포돼 있어요.

 

서울만 해도 경찰병원, 서울의료원,  상계백병원 등 여러 곳이 있어요.

 

부산, 광주, 대구, 제주, 심지어 군산·안산·포천 등 지역 병원들도 포함돼 있어서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거주지 근처에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 병원 찾을 때 꼭 기억할 점

• 국·공립병원 또는 종합병원 중 마약검사가 가능한 병원이어야 합니다.
  단순 종합검진센터나 개인의원은 인정되지 않아요.
• 신체검사는 검사 가능한 날짜가 마감되는 경우를 대비해서
  필기시험 전에 미리 병원 후보를 정해두시는 게 좋습니다.
• 검사 시에는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붙임4 양식)’]를 병원에 반드시 제출하고,
  검사 후 이 양식에 따라 결과가 작성되도록 확인해야 해요.

 

🎨 색각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경찰 신체검사에는 색맹·색약 여부 확인도 포함되는데요.

이 항목에서 경계 판정이 나오는 경우, 색각 정밀검사(아노말로스코프)를 받아야 합니다.

 

 

이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은 현재 기준으로 9곳이며,

경찰병원, 공안과병원, 인하대병원, 전남대병원 등 전국적으로 지정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정밀검사를 받고 ‘적합’ 소견이 적힌 진단서를 받으면,

신체검사 가능 병원(200곳 중 아무 곳)에서 정상적으로 검사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색각 항목이 조금 애매한 분들이라면, 정밀검사까지 미리 받아보는 게 훨씬 마음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현장에서 갑작스럽게 이상 판정이 나면, 다시 예약하고 검사를 받아야 해서 시간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부담이 꽤 되거든요.

 

3. 2025 경찰공무원 신체검사 안내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경찰공무원 신체검사 항목이나 양식, 작성 방법이 낯설 수 있어서 공식자료를 정리한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 (공식 양식 사용 필수)

[붙임4 ‘경찰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 양식]을 출력해 병원에 제출해야 합니다.

다른 양식으로는 인정되지 않아요.

 

병원에서 미리 양식을 구비한 경우도 있지만, 안심하려면 직접 출력해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당 검사서에는 다음 정보가 포함됩니다.

• 기본정보: 성명, 주민번호, 응시번호, 응시 분야(예: 순경 공채, 101단 등)
• 신체항목: 키, 체중, 허리둘레, 홍위(가슴둘레), 혈압, 시력, 색각, 청력 등
• 기관별 검사결과: 심혈관계, 소화기계, 신경계, 피부질환, 약물검사(마약 6종 포함) 등
• 문신, 사시, 척추, 관절 이상 여부 등 특이사항 기재

 

병원에서는 항목별로 ‘정상/이상 여부’ 또는 병명을 정확히 기재하게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단순히 ‘탈락’이라고 쓰는 게 아니라,

‘좌측 시력 0.3로 인해 기준 미달’ 같이 이유가 명확히 적혀야 유효합니다.

 

 

🔷검사 시 유의사항 요약

신체검사를 받을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꼭 기억해두세요.

1. 사진 부착 필수
   → 반드시 인화된 증명사진을 검사서 우측 상단에 붙여야 해요.
   도장 날인 또는 본인 서명도 필수입니다.
2. 병명은 생략 금지
   → ‘탈락’ 또는 ‘부적격’으로만 기재하면 인정되지 않아요.
   반드시 관련 질병명까지 명시돼야 합니다.
3. 판정보류 시 병명·의견 기재
   → 예: “고혈압으로 보이나 정밀검사 필요”, “색각 이상으로 정밀 진단 필요” 등
   → 이후 별도 진단서 제출로 판정이 달라질 수 있어요.
4. 문신 기재 기준
   → 크기나 내용이 직무수행에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되면 '부적합' 기재
   → 단순 장식용이거나 범죄성 문신이 아니라면 대부분 '적합' 처리됨
5. 전문의 소견서 사전 제출 가능
   → 만약 과거 병력이 있어도 현재 상태가 괜찮다는 전문의 진단서가 있다면
   검사 전에 미리 제출하면 판정에 반영됩니다.

 

📍 응시자 작성란도 중요해요

검사서 상단에 있는 ‘시험실시기관’과 ‘응시 분야’는 본인이 직접 기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 시험기관: 서울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 등
• 응시 분야: 순경공채, 101단, 전의경 경채 등

이 부분을 빠뜨리면 병원에서 검사를 해줘도 행정상으로 서류가 무효 처리될 수 있으니, 꼼꼼하게, 빠짐없이 작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검사 당일에는 아침 식사를 너무 짜게 하거나 커피를 과하게 마시는 것도 피하시는 게 좋겠죠.

혈압 수치나 체중, 심박수 등에서 영향을 줄 수 있으니까요.

 

경찰공무원 신체검사는 형식적인 통과 절차가 아니라 서류 탈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관문이니 한번쯤 잘 확인하셔서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