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59회 공인회계사 시험이 오늘(2/25) 치러졌습니다. 오늘 응시자 분들 5시간 넘게 시험 보시느라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목차
1. 2024년 제59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가답안
➡️ 제59회 공인회계사 시험 가답안 바로가기
2024년 제59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 가답안은 위의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는데요.
공식사이트에 접속하시면 오른쪽 상단의 줄 3개 그어져 있는 버튼을 선택 후 [자료실]에서 [기출문제] 메뉴로 접속하시면 제59회 공인회계사 시험 가답안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공인회계사 시험 가답안은 시험 당일 오후 8시를 전후로 해서 올라옵니다. 지난 2023년과 2022년에 치러진 시험도 가답안은 시험당일에 바로 조회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작년 치러진 공인회계사 1차 시험의 최저합격점수는 351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재작년의 최저합격점수는 396점이었기 때문에 1차 시험 커트라인은 평균을 내기가 애매한 면이 있습니다.
제1차 시험 선발인원은 3000명이며 동점자는 전부 합격처리 됩니다. 1차 시험은 PSAT처럼 한 과목이라도 만점의 40% 이상 득점하지 못할 경우 총점이 아무리 높아도 불합격 처리되며 총점의 60%을 넘기지 못해도 선발인원에 상관없이 불합격이 됩니다.
제59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는 2024년 4월 5일 금요일에 공식 발표됩니다.
만약,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 문제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는 응시자는 이의를 제기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가답안이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후로부터 일정기간만 이의제기 가능하기 때문에 가답안이 이상하다 싶으시면 이의제기 신청을 바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차 시험 가답안에 대한 이의제기는 ➡️공인회계사시험 사이트의 [각종 확인, 신청] - [제1차 시험 이의제기] 메뉴에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2.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커트라인(과거 17년간 통계)
과거 17년간의 공인회계사 1차 시험 커트라인 통계입니다. 기본적으로 2차 시험을 차치하더라도 1차 시험의 난이도는 이미 매우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 시험만 합격하더라도 취업에 있어서의 자격증으로 이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즉, 공식적으로 1차 합격증은 자격증이 아니지만 자격 사항에 포함시킬 수 있을 만큼 그 가치는 높습니다. 재경관리사나 재무위험관리사와 같은 유사 분야의 다른 자격증들과 비교해도 회계사 1차 합격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을 정도입니다.
3. 제59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정보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6월 29일(토) ~ 6월 30일(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치러집니다. 2차 시험은 주관식 형태로 진행되며, 절대평가 방식을 따릅니다. 경쟁률은 대략 3.3:1에서 4:1 사이인데요. 2차 시험에서는 각 과목당 만점의 60% 이상을 획득하면 해당 과목에 합격하게 되며, 최종적으로 5과목을 모두 통과해야 합격이 확정됩니다.
다만, 2차 시험은 부분 합격제를 채택하고 있어 첫 시험에서 모든 과목을 통과하지 못하더라도 다음 해에는 1차 시험과 함께 이전 해에 합격한 과목은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최종 합격자 수가 예정 인원보다 적을 경우, 각 과목에서 40% 이상의 점수를 얻은 사람들 중 총점이 높은 순서로 추가 합격자를 선발하여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을 맞춥니다.
그러나 2차 시험은 답안을 공개하지 않기도 하고 주관식이기 때문에 정확한 채점 기준을 알기는 어렵습니다.
2차 시험의 과목 유예와 합격률을 살펴보면, 금융감독원이 2017년에 발표한 자료를 참고했을 때 만약 5과목 중 4과목에 합격하고 1과목이 유예 상태라면, 다음 해 2차 시험에 합격할 확률은 96.2%입니다.
3과목 합격에 2과목 유예의 경우에는 87.2%, 2과목 합격에 3과목 유예의 경우에는 73.6%, 1과목 합격에 4과목 유예의 경우에는 35.2%이며, 모든 5과목이 불합격일 경우에는 다음 해에 합격할 확률이 7.3%입니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2차 시험에서 가능한 한 많은 과목을 합격하는 것이 다음 해에 합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4. 대학출신별 합격자 수
2022년 기준 대학별 최종 합격자수입니다. 2022년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는 고려대 출신 응시생이 가장 많이 합격하였습니다.
최상위권 대학 학생들 사이에서도 1차 시험 합격률이 약 20%에 불과하다는 것은, 회계사 시험의 난이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러 힘든 고시급 시험들이 있지만, 공부 범위와 암기량만을 고려한다면 공인회계사 자격시험이 그중에서도 단연코 가장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2016년에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합격자들의 평균 수험 기간은 3년 10개월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을 보신 응시생 분들 모두 좋은 결과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끝 ________________________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